쌀값 계속 오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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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년 중 가장 쌀값이 비싼 10월말께 까지 쌀값을 최고 가마당(80kg 들이)시가 1만4백원(중품기준) 선에서 유지키로 계획하고 있으나 24일 현재 서울지역의 쌀값은 가마당 도매 9천9백원 내지 1만2백원(중품)을 기록, 이미 정부의 쌀값 유지 선에 육박하고 있다.
농림부조사에 의하면 구정 이후 고개를 숙였던 전국의 쌀값이 24일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여 서울 용산 시장의 쌀 도매 값은 특등품이 가마당 1만3백원, 상품 1만1백만 원, 중품 9천9백원, 그리고 중앙시장에서는 특품 1만5백원, 상품 1만3백원, 중품 1만2백원으로 각각 하루 전에 비해 가마당 1백50원내지 2백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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