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인상공회의소 멤버 가까운 시일 중공방문 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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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특파원】주일 미국인 상공회의소(회장 조지·파디)는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이 결정된 작년 하반기 이후 동경에 있는 일·중 비망록 무역 변사처(각서무역 사무소)를 통해 동회의소 멤버이 중공방문을 모색해 왔는데 최근 중공측으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 중공방문이 가까운 시일 안에 실현될 단계에 있다고 이 상공회의소 소식통이 19일 전했다.
주일 미실업인들이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이 일본을 중개지로 해서 대 중공무역을 벌이려는 것으로 해석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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