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태인 스노씨에 주, 의사 2명 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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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에이신즈 (스위스) 4일 AP동화】한달 전에 실시한 담낭 제거 수술 이후 중태에 빠져 있는 미국의 유명한 중공통이자 모택동 자서전의 저자인 「에드거·스노」(66)씨를 치료하기 위해 중공 수상 주은래가 보낸 2명의 중공인 의사와 미국인 의사 1명이 4일 이곳에 도착했다고 「스노」씨의 측근들이 4일 전했다.
이들은 이날 이들 3명의 의사 중 중공 침술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1명의 미국인 의사는 「레바논」 태생으로 「스노」씨의 오랜 친구이자 피부병 전문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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