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24일 하오 1시 「혹가이도」「지도세」공항 2층 「로비」에서 벌어진 북괴 「올림픽」선수단 환영식을 지켜보던 「지도세」 경찰서 경비과 「곤노·요시미」(47) 순사부장이 조총련계로 보이는 7, 8명의 30대 청년들로부터 행패를 받고 소형 녹음기를 탈취 당했다. 「지도세」경찰서는 이 사건이 일어나자 전 경찰력을 비상소집, 범인체포에 나서는 한편 공항출입자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
한편 「혹가이도」 경찰국은 범인들이 경찰관인줄 알면서도 녹음기를 탈취한 것은 강도행위라고 지적, 범인을 조속히 체포하여 엄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