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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도 제쳤다…美 USA투데이 선정 韓 '최고 소형차'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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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포르테

미국 일간지인 USA투데이가 뽑은 최고의 소형차 1,2위에 기아자동차의 포르테(국내 출시명 K3)와 현대자동차 엘란트라(국내 출시명 아반떼)가 선정됐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팔리는 2만 달러 이하 소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 소비자 합동 평가에서 기아 포르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이 평가는 USA투데이,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카닷컴, 공영 방송 PBS의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모터위크챌린지가 선정한 전문가들이 일반 소비자 대표와 함께 사흘 동안 시험 운전과 실제 연비 측정, 부문별 평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평가 차종은 포르테와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센트라, 포드 포커스, 스바루 임프레사, 현대 엘란트라 등 이다.

1000점 만점에 780점을 기록한 기아차 포르테는 다른 차종과 점수차가 컸다.

평가단이 꼽은 포르테의 매력은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과 다양한 내부 옵션, 단순하면서도 스포티한 인테리어였다.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는 760.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엘란트라가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항이었다.

이어 혼다 시빅(747점), 닛산 센트라(673.5점), 도요타 코롤라(673점)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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