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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사회봉사센터, 자원봉사 대축제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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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한 재학생들. [사진 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사회봉사센터가 5일부터 7일까지 대학본관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제15회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는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는 한 해 동안 실시했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자원봉사보고대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게 봉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고 있는 150여 명의 교직원 후원금 일부를 봉사활동 우수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학생 30명에게 장학금(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 일부인 자원봉사 동아리 및 외부기관 전시회에서는 사회봉사센터 15주년 전시 및 자원봉사 의식조사, 봉사동아리별 전시회 및 봉사동아리 공연, 체험행사, 해외봉사활동 등이 준비됐다. 외부초청기관은 충남곰두리봉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장애체험, 아동을 위한 최저 주거 기준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등을 실시했다.

황선조 총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 땅의 어떤 권력자도 재력가도 겸손하게 만드는 아주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SMVCA(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체험, 소원나무, 사랑의 우체국, 의류판매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이뤄지고 있다. 선문대학교에서는 매달 자원봉사 채플주간을 선정하고 채플시간에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소양교육 및 1365 나눔포털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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