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사·국세청 종합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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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실업배구 연맹전 4일째 경기에서 남자부의 육군보안사는 체신부를 3-0으로 가볍게 눌러 3연승으로 1위, 여자부 국세청과 함께 금년도 실업배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보안사는 1차「리그」와 현재 진행중인 3차「리그」에서 우승, 2차「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고 득점 23점을 기록함으로써 21점인 대한항공에 앞질러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1, 2차「리그」여자부 우승「팀」인 국세청은 호남정유에 3-0의 완승을 거두어 최소 준우승이 확보되어 종합우승이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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