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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교통사고 "병원에서 치르는 수능시험,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수험생 교통사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상일여고 정문 앞이었다.

사고 원인 차량은 시험 감독관 B씨 소유의 SUV로 밝혀졌다.

B씨는 시험 감독에 지각을 해 급하게 주차했지만 기어가 중립에 놓여있었고 이중주차를 했다. 차가 경사면에서 밀리면서 수험생의 차량과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통사고로 수험생 A양을 비롯해 교사 2명과 응원을 온 후배 학생 6명 등 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수험생인 A양은 병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특별감독관이 입장해 수능 시험을 치르고 있다.

수험생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험생 교통사고, 크게 안 다쳐서 다행”,“수험생 교통사고, 감독관 조심 좀 하지…”,“수험생 교통사고, 시험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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