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현(52) 국제신문 편집국 부국장이 『우주관 오디세이』(부산과학기술협의회·사진)를 펴냈다. 이 책은 고대철학에서 현대 양자물리학까지 2500년에 걸친 물리학의 역사를 쉽게 설명한다. 책 속에서 아인슈타인과 보어가 양자론의 본질을 놓고 벌이는 설전은 재미있다. 저자는 경희대와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물리학자를 꿈꾸다 진로를 바꿔 1990년 국제신문에 입사해 주요 부서 부장을 거쳤다.
[브리핑] 현직 기자가 쓴 물리학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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