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에 현상 5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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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최원석군(8·오류국민교1년)의 호소(중앙일보 9월25일자 보도)에 따라 최군의 아버지를 치어 죽이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사 검거에 현상금 5만원을 걸었다.
최군의 아버지 최정규씨(33·오류동27l)는 지난 9월9일 밤10시15분쯤 영등포구 오류동123 일신산업 앞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번호를 알 수 없는 경기 영 「택시」에 치여 숨졌는데 「택시」에는 승객 4명이 타고있었으나 신고를 해주지 않아 도주 차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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