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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서 한국신 넷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52회 전국체전의 2일째 경기가 9일 상오9시부터 「사이클」을 제외한 26개 전 종목이 37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거행돼 초반전을 향한 각 시·도의 치열한 선두다툼에 들어갔다. 이날 육상에서는 남자 높이뛰기의 「호프」 박상수(서울·대신고)가 2m7의 벽을 처음 돌파, 2m를 뛰어 종전의 자기 기록인 1m94·7cm 경신하는 한국신을 세웠고 경기의 백옥자는 여자 일반 투포환에서 15m43cm의 대회신을 수립, 한국신 1, 대회신 1개를 추가해 육상에서는 8일과 9일 상오에 모두 한국신 4, 대회신 8개가 수립됐다. 또한 이날 태릉선수촌에서 시작된 수영에서는 배영 등 3개 종목에 4개의 대회신이 세워져 이번 체전은 비교적 호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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