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 방출지 조정 농촌엔 보리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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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4일부터 조절용 양곡 방출지역을 조정,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정부미방출을 중단하고 그 대신 보리쌀을 방출키로 했다.
농촌지역에 대한 정부미 방출 중단은 농가의 햅쌀 출회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며 이와 함께 보리쌀을 방출함으로써 혼식장려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정부미 방출지역은 지금까지 52개 지역에서 32개 도시 중심으로 제한됐고 보리쌀 방출지역은 32개 지역에서 52개 지역으로 확대됐는데 4일부터 보리 쌀 방출량은 하루 평균 7천 가마에서 1만 가마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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