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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학생 위협 강도 고교생 등 2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30일 하오 영등포구 신림 2동 관악산유원지에서「캠핑」하는 학생들의 금품을 빼앗은 10대 불량배 이모 군(15·D공고 1년) 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8일 하오1시쯤 관악산유원지에서 한흥섭군(15·동북 중 3년) 등 4명이 야영하는 천막을 습격, 도끼를 휘두르며 한 군 등의 옷을 벗기고 야영용 담요 3장, 배낭·취사도구 등 2만6천여 원어치를 뺏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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