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재평가 금명간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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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2일AFP합동】일본정부는 금주 전반 이내에 「엥(원화)의 재평가에 관한 최종결정를 내리기 위해 국내 및 해외관계당국과 통화조정작업을 시작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2일아침 보도했다.
이「엥」정평가절상의 날짜를 빠른 시일안으로 한정지어 보도한 「요미우리」는 일본정부가 다음과 같은 사실에 입각, 그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①일본대장성의 특별고문인 「가시와끼」씨와 「볼커」미재무화신과의 회담에서 미국은「엥」화의 20%인상의 평가절상을 요구했다.
②미국은 「엥」화의 평가절상과 아울러 전자계산기 및 기타상품들의 교역자유화조치를 일본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는 점.
③미국은 오는 9월 열리는 통상 및 경제문제에 관한 미·일공동위창회회담이 양국간의 「대결」이 아니라 「조정」의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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