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중위 감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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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포트맥퍼슨(조지아주)20일UPI동양】월남의「밀라이」촌에서 22명의 월남민간인을 학살한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던「월리엄·L·캘리」(29)중위가 20일 미제3사령관「앨버트· 코너」중장에 의해 20년형으로 감형 받았다.
그런데 군법에 의하면「캘리」중위는 6년 안에라도 가석방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제「갤리」중위의 심리기록은「워싱턴」의 군법회의로 넘어가게 되며 이곳에서 더 감형을 시키든 가 유죄판결을 전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워싱턴」의 군법회의나「닉슨」대통령도 일단 감형된 20년형을 증 형 시킬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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