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영장청구 대한자활개척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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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중부경찰서는 19일 대한자활개척단 총본부(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단장 한종석씨(47)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단장은 서울시내「버스」정류장과 육교 밑에 분식「센터」를 설치, 불 우 청소년들을 뒷바라지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허위선전, 지난6월 삼아「알루미늄」제작소대표 이경수씨(47·서울 중구 주교 동192의1)와「알루미늄」제조 립 식 판매대 1백 개 제작계약을 1천2백 만원에 체결, 보증금조로 2차례에 걸쳐 80만원을 예치하라고 한 뒤 가로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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