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섹시제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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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로이터동화】호주의 여류사회사업가 「버릴·리처즈」여사는 형무소 생활을 하는 여죄수들에게 흰 거나 푸른 수의만을 입히지 말고 여성미를 돋우어주는 아름답고 「섹시」한 속옷이나 수의를 입게 함으로써 이들이 석방된 뒤 범죄를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
세계의 유명한 형무소를 일주한 그녀는 형무소당국이 『검은 옷은 「섹시」하다. 빨간 옷은 동성애냄새가 난다』는 등 이유를 붙여 여죄수를 학대하며, 남 죄수 위주로 형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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