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의 맥아더 해임 국부 군 참전 주장 때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17일UPI동양】전미국방장관「조지·C·마셜」원수는 당시의「해리·S·트루먼」대통령보좌관들 중에서「더글러스·맥아더」장군의「유엔」군 총 사관 직 해임에 반대한 유일한 인물이었으나 그도 한국전쟁을 확대시키려던「맥아더」장군의 기도에 관한 국방성의 기록을 읽은 뒤 번의,「맥아더」장군의 해임이「트루먼」대통령보좌관들의 전원일치의 동의아래 이루어졌다고 보도됐다.
【뉴요크17일AFP합동】「해리·트루먼」전미대통령은 17일 발표된「에스콰이어」지와의 회견기사에서 자기는 국 부군을 한국전쟁에 끌어들이려고 기도했기 때문에 1951년「더글러스·맥아더」장군은 해임시켰던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의 행정부의 가장 심각한 위기의 하나를 조성했던「맥아더」장군의 해고에 대해「트루먼」전대통령은 자기가 당시 한 보좌관회의에서 그『개자식』을 당장 해임시킬 것을 밝힌바있다고 말하고 또한「맥아더」장군은 민간정부에 대한 군의 지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