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전후복구사업 한국참여를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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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13일=신상갑 특파원】월남정부는 전후복구사업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하고있다고 월남정부고위소식통이 13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월남전을 통해 군사적으로 두터워진 두 나라 사이의 우의가 전후경제협력으로 발전하기 바라는 것이 월남정부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전후복구사업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로는 도로·항만 및 댐 건설 등이 될 것이며 이것은 양국정부에 의해 공표된 『한월경제 및 기술협정』에 의해 추진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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