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시설자금 5000억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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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삼고, 중소기업성장지원, 청년창업지원, 서민금융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을 선포하고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지원, 서민금융 정책 등을 통해 지향하는 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창업-성장-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청년창업지원보증대출’의 금리를 신규 취급 시 최대 연 0.5%까지 추가 우대한다. 한도도 총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연구개발 우수기업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중소기업청 선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최근 1년간 특허등록 1건 이상인 기업, R&D 투자 금액이 매출액의 3% 이상인 기업 등은 총 5000억원 한도 내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 및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동행 중소기업/프리미엄 대출’은 기존 5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던 것을 1조원 증액했다. 또한 5000억원 규모의 ‘신한 파이팅 수출지원대출’ 을 추가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희망금융 상담센터’를 열었다.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서민들이 보다 쉽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희망금융 상담센터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예·적금’ ‘새희망홀씨’ ‘새희망드림대출’은 물론 미소금융, 햇살론 등 타 금융기관 상품과 제도도 안내한다. 희망금융 상담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 안내를 위한 별도의 전용 안내번호(1588-4132)를 통해 종합 서민금융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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