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출마철회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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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6일UPI합동】「키」부통령의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이 기각됨으로써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월남 대통령 선거에서 「티우」대통령과 단독으로 맞서게 된 「두옹·반·민」장군은 6일 자신의 출마를 철회할지도 모른다고 비쳤다.
「민」장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티우」 현정권이『부정』선거를 치르기 위해 온갖 술책과 「테러」행위를 벌이고있다』고 비난하고 『이러한 심각한 사태하에서는 올가을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하는 것을 재고려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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