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말련 팀 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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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메르데카축구 제1일>
【쿠알라룸푸르4일AP동화】 4일 개막된 제15회 「메르데카」축구대회 첫날 경기에서 A조의 일본은 태국을 3-1로 꺾어 서전을 장식했다.
일본「팀」은 지난해의 부진했던 경기와는 달리 대 태국 전에서 태국의 수 차례의 득점기회를 봉쇄, 승리했다. 한편 주최국인 「말레이지아」는 전·후반전에서 각각 한 점씩을 득점, 월남「팀」을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날 1만8천여명의 관중이 모인 「메르데카」경기장에는 「필리핀·팀」이 8년만에 다시 이 경기에 참가하여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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