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 사전 양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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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북3일AP동화】자유중국은 3일 중공을 유엔에 가입시키기로 한 미국의 새로운 태도를 암암리에 받아들였다.
자유중국 외교부는 로저즈 미 국무장관이 2일「워싱턴」에서 미국의 새로운 입장을 밝힌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로저즈 장관의 발표에는 직접 언급하지 않고 『정부는 유엔의 쇠퇴를 좌시 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유엔의 의석을 보유할 자유중국의 권리를 강조했다.
【워싱턴2일UPI동양】심검홍 주미 자유중국 대사는 지난 7월30일 「윌리엄·로저즈」국무장관으로부터 미국 측의 결정을 이미 사전에 통고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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