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히트곡 '투헤븐' 불렀지만…시청률 치솟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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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JTBC ‘히든싱어2’가 토요일 밤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편이 5.4%(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광고제외)의 ‘히든싱어’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토요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강자로 등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히든싱어2’ 1회 임창정 편은 3.7%, 2회 신승훈 편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가수 신승훈이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번주 조성모도 탈락했다. 이에 27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히든싱어와 조성모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조성모는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조성모는 1라운드 ‘아시나요’에 이어 2라운드 ‘투헤븐(To heaven)’을 불렀다. 하지만 조성모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조성모는 “1등 한 것보다 더욱 기쁘다”라며 “제 노래를 가지고 이런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기쁘다”고 했다.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모여 예선을 치렀다. 우승은 마지막 4라운드 ‘For your soul’에서 조성모 특유의 미성을 완벽히 재연한 임성현에게 돌아갔다.

최종우승자 임성현은 “군입대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조성모 선배님을 보기 위해 출연했다”고 했다. 임성현은 “우승의 은혜를 꼭 군대 휴가를 나와 왕중왕전에 나가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신승훈 이어 조성모까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다음주는 누가 나올까 기대되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히든싱어 무서워서 가수들 출연하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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