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신제근 종사 열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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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원불교 균타원(均陀圓) 신제근(사진) 종사가 23일 전북 남원 운봉수도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92세, 법랍 73년. 전남 영광 출신인 고인은 공주·함양·영주 등에 교당을 창설하는 등 원불교 초기 교화의 기틀을 다졌다. 고인의 지도로 출가한 사람이 37명에 이른다. 장례는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5일 오전 10시30분, 빈소는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이다. 063-85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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