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고개 확장 아직 착공도 안 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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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돈암동과 정릉을 잇는 아리랑고개의 노폭이 소통차량에 비해 형편없이 좁아 교통혼잡이 극심,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노폭 10여m의 고갯길인 이 도로는 북악「스카이웨이」의 진입로까지 겸하고 있고 고개마루턱에 정류장이 있어 차가 섰을 때는 교통이 완전 마비되기까지 한다.
서울시는 금년 안에 이곳의 노폭을 확장키로 계획을 세웠으나 아직 착공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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