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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35주년 한국여자골프, TV로 그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본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올해로 탄생 35주년을 맞았다. 박인비는 미국 LPGA에서 메이저 대회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김세영·장하나·김효주·전인지 등 스타 플레이어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J골프 스페셜-KLPGA 35주년 특집’을 준비했다. 2부작인 이번 특집 방송은 21, 28일 밤 11시에 각각 방송된다.

1부는 ‘한국여자골프,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금이 있기까지 이 땅에 처음 골프의 싹을 틔운 1세대들의 노력을 회상한다. 1978년 첫 여자 프로테스트가 열렸던 현장(당시 로열컨트리클럽, 현 레이크우드)을 여자프로골퍼 1호 강춘자(KLPGA 수석부회장)와 함께 찾아가본다.

또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故) 구옥희 프로 추모 열기를 통해 1세대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생각한다. 고우순·박세리·김미현·신지애 등 한국여자골프를 이끈 스타 플레이어들의 성과도 정리한다. 최근 골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찾아 한국여자골프의 한류 가능성까지 진단할 계획이다.

2부는 ‘신(新) 꿈의 무대, KLPGA 투어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35년이라는 짧은 역사지만 발전을 거듭한 KLPGA의 원동력을 분석하고, 활동 방향과 공로 등을 들여다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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