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방사선으로 암 증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AP동화】2차 세계대전 당시 원폭피해지역인 일본의 광도와 장기의 두 도시에 거주한 2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신체에는 방사선 노출로 인한 암 증세가 증가하고 있음이 판명되었다고 권위 있는 의학지인 「란시트」가 보도했다.
이 연구는 장기에 있는 원폭피해 위원회에 의해 실시된 것인데 연구결과는 특히 원폭투하당시 이들 두 도시의 중심부에 거주했던 주민들은 고단위방사선에 노출되어 외곽지역에 거주했던 사람들보다도 10배가 넘는 악성세균에 의해 감염됐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