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주공아파트 1~4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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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주공 1~4단지가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절차에 들어간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둔촌주공아파트에 대해 조만간 예비안전진단(육안검사)을 실시해 이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실시 여부를 이달 중 결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둔촌 주공 재건축위원회 관계자는 "벽돌로 지은 조적조 건축물이 많고 지난해 11월 용역회사를 통해 실시한 자체 안전진단에서도 재건축이 가능한 D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결과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재건축추진위원회는 기존 7~34평형 5천9백30가구를 헐고 25~60평형 9천6백67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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