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라질 원주민보호구역 변경법안 반대 시위하는 원주민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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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있는 플라날토 대통령 공관 앞에서 2일(현지시간) 경비원들이 원주민 시위대를 막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파탁소(Pataxo), 카야포(Kayapo), 샤반테(Xavante) 등 브라질 내 원주민들은 '전국원주민총동원' 행사를 5일까지 열고 있다.
'전국원주민총동원' 행사 둘째날인 2일 상파울루 파우리스타 거리를 다양한 원주민 부족들이 함께 행진하고 있다. 국회 앞 도로를 원주민 시위대가 점거한 뒤 통행을 막고 있다.
이들 원주민들은 기존의 원주민보호구역을 변경하는 내용의 'PEC 215'법안을 반대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농업적 이해관계에 따라 자신들의 땅이 잠식될 것이라고 원주민들은 믿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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