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입원, 천식으로 서울대병원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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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입원,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노태우(81) 전 대통령이 지난달 천식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3일 “노 전 대통령이 천식이 심해져 지난달 30일 입원했다. 관리 차원으로 입원한 것이지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현재 본관 12층 VIP 특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8월 26일에도 갑작스럽게 혈압이 상승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사흘 만에 퇴원했다. 2011년 4월에는 호흡 곤란과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 기관지에서 7㎝ 길이의 한방용 침이 발견돼 제거수술을 받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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