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위서 질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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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내무위는 28일 하오 김대중 신민당대통령후보 집 폭발물사건, KAL기 납북미수사건, 선거관계법시행령에 대한 정부측의 보고를 듣고 이 문제에 대한 대 정부 질의를 벌일 예정이다.
여야는 KAL기 납북미수사건에서 ①범인이 폭발물을 갖고 탑승한 것을 사전에 적발하지 못한 점 ②주민등록증을 휴대하지 않은 민간인에게 금품을 받고 탑승시킨 점 ③KAL회사측이 도입한 무기탐지기를 통관시키지 않고 보세창고에 방치하고 있는 사실 등을 주로 따지고 관계장관의 책임을 추궁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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