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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관리 부실업체 공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은행관리기업체 정리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해당 기업체를 성업공사에 이관, 공매처분하고 유휴부동산을 매각, 대출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6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 정리방안은 오는 12일에 있을 대통령의 재무부 연두순시때 보고, 재가를 얻는대로 실시할 방침인데 이에 앞서 은행감독원으로 하여금 44개 대상기업체의 철저한 기업분석을 지시항 방침이다.
이 정리방안은 ⓛ국민경제에 기여도가 낮고 장래성이 없는 업체는 곧 성업공사에 넘겨 공매, 은행손실에 구애되지않고 대금을 회수하며 ②해당업체소유 유휴부동산은 매각, 대금을 회수하되 팔리지않는 것은 부동산신탁 또는 공공기관이 매수케하든가 분할공매처분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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