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동화 첫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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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룩셈부르크11일DPA합동】구 공시(EEC) 6개 회원국들은 11일「유럽」통화 동명의 지불 보증 하에 공동으로 5천만 불에 해당하는 채권증서를 발행, 기 채함으로써 유럽통화의 단일화를 지향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유럽통화동맹의 지불보증을 상징하는 E자가 필기체로 큼직하게 인쇄된 이 채권증서는 상환기간이 15년, 그리고 EEC 6개국의 어느 나라 통화로도 상환할 수 있다고 기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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