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 없어 고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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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장성】날으는 탄가루 때문에 눈병환자가 어느 지역보다 많은 장성 탄광지대에 안과전문의나 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있다.
탄광촌의 장성읍 관내는1개소의 종합병원과 16개소의 의원이 있으나 안과전문의사는 한사람도 없어 주민들은 눈병이 나면 약국의 안약을 이용할 뿐 근본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곳 탄광지구에는 날으는 탄가루 때문에 결막염·「트라훔」등의 눈병 환자가 많은 곳이어서 당국의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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