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장병에「사랑의 주머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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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적십자사는 언말을 맞아 일선장병들에게 위문품을 보내기로 했다.
26일 상오10시 육영수여사 등 정부 장·차관·과 국영기업체 장·차장 부인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적십자특별봉사대는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사랑의 주머니」2천개를 만들었다. 이 주머니에는 치약, 칫솔, 비누, 수건, 엽서10장 등 3백원 정도의 일용품이 담겨졌는데 포장이 끝나는 대로 일선장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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