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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자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중부경찰서는 18일 서울시청 출입 보건신보사기자 송익달씨(30)와 시사통신사사회1부 김찬호씨(34) 등 두 기자를 공용서류 등의 무효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에 따르면 보건신보사 송기자는 지난 11일 하오 3시쯤 서울시보사국 보건 제1과 발송함에서 서울시장이 성북보건소장 앞으로 보내는 『과자류 검사결과 조치명단』유인물을 빼내 취재하고 유인물을 시사통신 김기자에게 넘겨줬으며 김기자도 이를 취재한 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제자리에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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