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어린이 공원 시설물|공공 단체 기증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는 동대문구 면목동에 있는 어린이 공원 등 16개 어린이 공원에 설치할 시설물을 시민 참여로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기증 받아 놀이 시설을 세우기로 했다.
17일 양탁식 서울 시장은 16개 어린이 공원에 세울 어린이 놀이 시설을 그 부근에 있는 공공단체나 또는 독지가들이 시설물을 기증, 범 시민 참여 사업으로 알찬 어린이 공원을 건설하는 것이 어린이 정서 생활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설명, 양 시장이 직접 기증 기관 및 개인에게 서한을 보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1개 어린이 공원에 세워야할 놀이 시설은 정글·미끄럼대·회전그네 등 8가지 종류로서 1개소에 1백50만원의 비용이 든다.
서울시는 17일부터 이 사업을 추진, 내년 3월까지 시설물의 기증을 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 시설이 설치될 16개 어린이 공원은 다음과 같다.
◇동대문구 ▲면목동 31 (5백5평) ▲망우동 24 (3백8평) ▲망우동 32 (3백27평) ▲망우동 72 (2백63평)
◇성동구 ▲화양동 31 (3백평) ▲화양동 61 (3백평) ▲화양동 76 (3백15평) ▲화양동 79 (2백91평) ▲성북구 ▲수유동 6 (3백85평) ▲수유동 156 (3백67평) ▲수유동 252의 19 (3백평) ▲창동 53 (2백89평)
◇서대문구 ▲불광동 96 (2백65평) ▲불광동 133 (5백평)
◇마포구 ▲서교동 (서교 제1공원 1천52평)
◇영등포구 ▲봉천동 101의 11 (봉천 공원 2백30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