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 중 한 명과 함께 식사한다"

[사진 중앙포토]

배우 클라라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를 위해 가슴재건수술 비용을 기부했다.

12일 사랑의 열매 나눔회관에서 열린 소셜펀딩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클라라는 1570만8000원을 쾌척했다.

클라라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리트윗(퍼나르기)’ 혹은 페이스북 ‘좋아요’ 하나당 50원 기부! 여러분 덕분에 번 돈 1000만원 기부 준비 완료! 유방암 환우분들을 위한 가슴재건 수술 비용입니다”란 글을 올렸다.

네티즌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연 것이다. 여기에 많은 네티즌이 동참했고, 마침내 큰 돈이 모여 이를 전달하게 됐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 중 한 명은 클라라와 함께 저녁식사와 커피를 함께 하는 기회도 얻게 됐다.

클라라의 이번 기부 캠페인은 스타와 함께하는 기부서비스 ‘위제너레이션’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하는사랑밭’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