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바이얼리니스트 백준기씨 투신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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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4의6 영풍「빌딩」 9층 빈사무실에서 서울 시립교향악단 「바이얼린」연주자인 백준기씨(47)가 23m아래 지상으로 투신자살했다. 백씨 부인 김악춘씨(41)에 의하면 백씨는 10년 전부터 지병인 고혈압과 신경성「노이로제」등으로 고민해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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