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군 버스 충돌 3명 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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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27일 상오 10시50분쯤 춘성군 신동면 학곡리 6반 내리막길에서 원주를 떠나 춘천으로 가던 서울 자1-6709호 지프(운전사 고기철·38·향군도지부장)가 운전 부주의로 앞에서 있던 모 부대 군용 버스(운전사 신원 미상)와 정면 충돌, 지프에 탔던 운전사 고씨와 김순이씨(59·여) 송영구군(1) 등 3명이 죽고 영구군의 아버지 송낙영씨(30) 와 어머니 엄부연씨(24)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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