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국 재상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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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브뤼셀18일UPI동양】서방 주요 10대국의 장상과 그 보좌관들은 18일 국제통화제도의 개혁안들을 토의하기 위한 2일간의 회의를 개막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서독 캐나다 벨기에 스웨덴 및 화란 등이 이른바 『10대그룹』회의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개막될 제25차 국제 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에 앞서 개최되었는데 금년 IMF총회에서는 고정환율제도를 기초로 한 현행 국제통화제도에 신축성을 부여하여 자유변동 환율제도를 채택하는 문제가 주로 토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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