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협의회 통해|공공연한 공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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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의 김수한 대변인은 7일 성명을 통해 『공화당의 당정협의회가 단순한 간담회에 불과하고 선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한 박대통령의 언명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도차에서 당정협의회의 이름아래 서울시청 간부직원들이 공화당 각 지구당위원장을 앞세우고 공공연히 상·하수도 및 도로포장 등을 공약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공화당 정부는 이처럼 관이 주도하는 사전선거운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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