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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환자 싣고 검역 중 어선 도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여수】「콜레라」증세 환자를 실은 어선이 검역도중 뺑소니쳐 수배를 받고 있다.
23일 경찰에 의하면 지난 20일 경남 거제군 임상만씨 소유 어선 제2 만복호(10t)가 경북 영덕 항에 입항했다가 항만당국의 검역결과 12명 선원 중「콜레라」증세환자가 3명이 있는 것을 발견, 선체와 선원을 격리 수용하려고 하자 검역당국에 알리지도 않고 뺑소니 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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