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정유미 "유아인이 사랑하는 여자? 과거엔 그랬지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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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정유미 [사진 `좋지 아니한가` 스틸샷]

 
‘깡철이 정유미’.

배우 유아인(27)이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정유미(3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유아인은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아인은 정유미에 대해 “아직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여자”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과거 정유미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것에 대해 “아직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여자이고 배우다. 감정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자연스러운 여배우이자 자연스러운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기 힘든 업계인데 너무나 애정을 가지고 사랑하는, 내가 팬인 배우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하지만 정유미는 지금의 이상형은 아니다. 당시는 20대였지만 지금은 30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깡철이 정유미, 유아인이랑 잘 어울린다”, “깡철이 정유미, 유아인 밀당 최고네요”, “깡철이 정유미, 두 사람이 또 영화 찍다니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깡철이’는 깡과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는 부산사나이 강철이(유아인 분)가 엄마 순이(김해숙 분)의 병세가 악화돼 급히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유아인 주연의 영화 ‘깡철이’는 10월 개봉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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