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소장, 대전 시민에 감사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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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 6·25동란 때 대전 방위선을 지기다가 포로까지 됐었던 미국 퇴역소장 「월리엄·딘」장군은 31일 이완종 대전시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그는 대전시가 보내준 명예 시민증과 기념패 및 행운의 열쇠를 일생의 가장 소중한 자랑거리로 간직하겠다고 덧붙었다.
「딘」장군은 7월 16일 「샌프란시스코」 한국영사관에서 내외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소상영 영사로부터 4O만 대전시민의 정성이 담긴 명예 시민증과 기념패 및 행운의 열쇠를 받았을 때 무한한 영광과 기쁨을 느꼈다면서 대전시의 발전을 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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