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활짝 초중고교 방학 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국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21일 서울 시내 월계 신광 영훈 등 일부 사립 국민학교와 배재 중·고, 용산 중·고, 신일중, 덕성여중 등 24개 중·고등학교가 종업식에 이어 방학에 들어갔다. 시내 5백5개의 초·중·고등학교 1백21만여명의 학생들은 오는 25일까지 각 학교별로 모두 방학, 9월l일에 개학하게 된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각 국민학교에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숙제 없는 방학을 지시하는 한편, 중·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적극 권장, 협조하도록 시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