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라비브8일DPA합동】「이스라엘」기들은 48시간의 소강을 깨고 8일 수에즈운하 남부지구로 대거 출격, 소련제 「샘」2유도탄 기지들을 포함한 아랍 공화국 군사 목표들을 또다시 폭격했다고 이스라엘 군사 대변인이 8일 「텔라비브」에서 발표했다.
「이스라엘」기들은 소련 유도탄 기지·포대·박격포 진지들 및 병영들에 직격탄을 퍼부은 뒤 전기 무사히 기지에 돌아왔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한편 카이로의 아랍 공 대변인은 이날 아침 「이스라엘」기 26대가 내습해 왔다고 밝히고 그중 1대가 대 공방 위진에 의해 격추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공습에서 아랍 공 측은 인명 피해와 장비의 피해가 전무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6월30일이래 수에즈운하 상공에서 아랍 공 대 공방 위진에 의해 격추된 「이스라엘」기는 모두 14대에 달한 셈이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