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호팀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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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자가르타28일AFP합동】한국대표 백호팀은 28일 자카르타의 세나얀경기장에서 거행된 자카르타시 창립기념 아시아 6개국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에 2-0으로 석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백호와 말레이시아는 전반전에서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후반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말레이지아는 23분 이브라힘·미덴선수가 선취점을 얻은 뒤 게임의 주도권을 잡고 맹령한 공격을 펴 게임종료 3분을 남기고 다시 1골을 추가, 2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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