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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성교육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남·녀 고등학교 학생의 90%가 학교에서의 성교육을 희망하고 있고 성교육을 현행 교과시간에 배우기를 바라고 있음이 순결교육에 관한 문교부 조사에서 나타났다.
문교부가 지난 10일 서울시내 남·녀 고등학교 1학년 각 5백명씩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로는 이밖에 어머니는 남학생에 대해, 아버지는 여학생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고, 이성친구를 사귀고 있는 남학생은 28·5%, 여학생은 26·4% 였다.
이성과의 놀이에 대한 태도는 남학생의 61·1%가 1대 1로 놀기를 희망한데 반해 여학생은 61·9%가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남학생과 같이 놀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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